싱가포르에는 Bee chen hiang, Lim Chee Guan등의 유명 육포 브랜드가 많습니다.

관광객들이 싱가포르에 와서 꼭 사가는 품목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한국육포와 크게 다른 점은 한국 육포는 마르고 단단한 편인데

 싱가포르 육포는 부드럽고, 직화로 구워내 맛도 좋구요

새해 선물로 아님 지인들에게 선물할 때도 육포를 서로 선물할 기회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 집에 남는 육포가 많아 처리가 곤란할 때가  많아요.

저도 그래서 육포를 처리하기위한 간단요리를 집에서 만들게 돼 글 올려 봅니다.

지금도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어렸을때

 TFIG에서 스킨 포테이토라는 이름으로 감자에 치즈를 올려 구워나온 요리를 팔았었는데요,

거기에서 착안해 만들어봤어요.

우선 감자를 반으로 잘라 찜통에 찐 후 그 위에 육포를 잘게 잘라 올린 뒤 피자치즈를 올려

찜통에 치즈가 녹을때까지 찌면 완성~

집에 유자청이 있어서 살짝 올렸더니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집에 남은 Charcoal 식빵에다가도  피자소스를 바르고 그 다음과정은 똑같이 해서 만들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