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MRT A출구로 나와 무조건 직진으로 쭉 걸어가면 찻길이 나온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바로 보인다...

일단... 싱가폴 최초의 힌두사원이란다... 힌두교도 일욜날 모이나?

마침 내가 갔을 때 사원 안에 사람들이 모여 뭔가를 하고 있었다... 뭐하는 건진 나도 잘...

차이나타운 MRT A출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바로 비첸향육포 가게가 보인다...

비첸향육포가 유명하긴 하지만...

A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꺾어 MRT 뒷쪽으로 쭉 걸어가면 찻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육포 가게들이 줄 서 있으니 가게들마다 서 있는 삐끼(?)들이 나눠주는 육포를 맛 보고 맘에 드는 육포가게로 들어가 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다 있다... 그릴 맛도 있고 칠리 맛도 있고... 뭐 다양하다...

이것저것 맛 보고 살 수 있으니 취향에 맞는 걸로 사면 될 듯 하다...

근데... 음... 차이나타운이 관광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사는 베독역에도 비첸향육포 가게가 있는데... 그곳보다 쬐끔씩 비싼 듯 하다... 일부러 베독까지 올 수는 없으니 가격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니 기냥 사도 될 듯 하지만...

시간이 많거나 쇼핑몰(유명 브랜드 등) 보다는 로컬 사람들의 실생활 구경을 더 원하시는 분들은... 시내보다는 좀 외곽 쪽으로 나가 둘러보는 게 좋으니 베독역으로 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비첸향 육포도 사가면 좋을 듯 하다...물론 선물용 세트도 판다...

아직 많이 돌아다녀 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베독역 근처가 유독 활성화 되어 있는 것 같다... 수영장에 도서관에 각 종 가게(옷, 신발, 은행, 약국 등 오만 가지), 중형마트(NTUC Fair Price, Sheng Siong 등), 푸드코트 등 푸짐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