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9시 쯤...

보트키에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니 애매하고...

해서

간 곳에 차이나타운의 파고다스트리트...!

보트키에서 걸어서 10~15분 거리다... 따로 표지판은 없으니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야 할게다...

파고다스트릿에 위치하고 있는 나이트마켓으로 갔다...

홍콩의 나이트마켓에 너무 실망한 상태였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시간 때우러 가자는 심산에 이동한 거 였다...

아니나 다를까... 훗...

요거요거... 꽤 쏠쏠하다... 제법 크기도 할 뿐더러... 구경거리 마저 산더미다...

먹을 곳도 어찌나 많던지...

그러나 더운 날씨로 인해! 반은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다.

거기다 우리 남!친!님!의 언명으로 브로마이드를 열심히 찾아 헤맸다...

근데!!!!

없더라... 우씨...........................................

우씨................................

우씨...............................

답례로 뽀뽀해준다더니 소식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