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근처에 있는 선텍시티...

첨엔 시티홀역에서 선텍시티까지 underway(지하도)를 통해 열심히 걸어다녔다...

그!러!나!

선텍시티의 타워2에서 쥬디언니를 만난 날...

식사가 끝난 뒤, 쥬디언니와 헤어지고 나서 타워2 약간 구경하다가...

인포메이션데스크가 눈에 띄었다... 냅다 그 쪽으로 뛰었다...(뛴 건 아니고 약간의 경보..ㅋㅋㅋ)

쥴리 : 시티홀역 가려면 어느 문으로 나가야 돼요?

(사실 선텍시티는 출입구가 너무나 많아서 몇 번 가본 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데스크아가씨 : 어머~ 걸어가시게요? 안 더우세요? 저 같으면 셔틀버스 타고 갈텐데 말이죠...

쥴리 : 어머... 이게 무슨 소리야! 셔틀버스가 있어요? 무료예요?

아가씨 : 그럼요~ 무료죠... 저 쪽 문 밖으로 나가서 약 5분 정도 기다리시면 셔틀버스 들어올 거예요~

쥴리 : 어머머머... 공짜래... 어쨌든 쌩!유!

5분 후...

커다란 고속버스 한 마리가 기어들어오더니 내 앞에 선다...

요놈은 선텍시티에서 아무 것도 사지 않아도 다 탈 수 있기 땜에 사람들 겁내 많이 탄다...

머 어쨌거나... 낑기고...찡기고 해서 겨우 탔다...

출발..!!

2분 후...

승객의 1/2 이상이 내린다... 뭐야 왜 내려? ㅡㅡ

정신 차려 보니 시티홀역 출구 앞이다...

허걱...

에어콘 바람 쐬가며 큰 소리로 한국말로 떠들며 주목 받고 있었는데... 내려야 하다니...아쉽다...

이런 젠자앙~(자갸~ 이거 재밌어... ㅋㅋㅋ 젠자앙~ㅎㅎㅎ)

어쨌든...

새로운 팁이다!!

선텍시티에서 시티홀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는 것!!!

1: 선텍시티 내부

2: 선텍시티 <-> 시티홀역 (underway에서... 귀엽길래 한 방 찍어주심!!)